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월 13일 2000명에 육박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8월 11일(2222명) 이후 나타난 역대 두 번째 많은 확진 규모이며 사흘째 2000명 안팎에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90명 늘었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0,182명(해외유입 12,669명)이라고 밝혔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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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1,913명, 해외유입 사례는 77명이다.

국내 발생 1,913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4명 인천 94명 경기 527명으로 수도권이 625명(31.4%)이다. 또한 부산 178명 대구 55명 광주 14명 대전 58명 울산 39명 세종 7명 경기 527명 강원 33명 충북 50명 충남 68명 전북 25명 전남 18명 경북 77명 경남 122명 제주 44명 등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0,9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4,785건(확진자 3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988건 (확진자 10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5,69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9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13명으로 총 192,248명(87.3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7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44명(치명률 0.9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66,325명으로 총 21,981,72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05,064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8,932,065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