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생생한 체험과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은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요인이 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접촉 프로그램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가운데 자신 안에 숨겨진 역량을 체험으로 알아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꿈, 진로, 그리고 힐링 3박자를 갖춘 청소년 캠프가 열린다.

‘한국판 미네르바스쿨’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8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18시까지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오는 8월 28일 토요일 비접촉 프로그램으로 꿈과 진로, 힐링을 위한 청소년 캠프인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오는 8월 28일 토요일 비접촉 프로그램으로 꿈과 진로, 힐링을 위한 청소년 캠프인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성영재캠프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을 프로그램으로 2019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개발한 뇌교육 기반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벤자민학교의 ‘꿈을 찾는 1년(Dream Year, 드림이어)’과정의 핵심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이를 통해 벤자민학교의 5대 덕목인 창조력, 포용력, 집중력, 책임감, 인내력을 키운다.

캠프 전 과정은 ▲뇌과학으로 바라본 10대의 특성 등 ‘10대를위한 브레인스토리-가치있는 꿈을 꾸자’ ▲뇌활용을 높이는 몸 만들기 ▲에너지 명상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시냅스 만들기 ▲인내와 책임의식을 키우는 한계 도전 ▲감정정화하기 ▲멘토 특강 ▲정체성을 키우는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지구시민의식 기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성영재캠프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또는 인성영재캠프 누리집(https://www.insungcamp.or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