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2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2,448명(해외유입 12,4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전까지 일요일 최고 기록은 7월 26일 1318명이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4명, 경기 402명, 인천 65명으로 수도권이 60.5%(881명)를 차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부산 121명, 대구 82명, 광주 15명, 대전 42명, 울산 25명, 세종 1명, 강원 23명, 충북 38명, 충남 65명, 전북 20명, 전남 14명, 경북 30명, 경남 87명, 제주 11명이 확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0,3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403건(확진자 2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532건(확진자 10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0,32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92명이다.

예방접종을 보면 8월 9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7,507명으로 총 20,935,98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234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7,721,04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39명으로 총 186,242명(87.6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4,0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치명률 1.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