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은 2020도쿄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축구 첫 경기인 뉴질랜드전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한 일본 카시마 시립 토요사토 소학교, 미카사 소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지난 7월 22일(목)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첫 경기인 뉴질랜드전에서 카시마 시립 토요사토 소학교, 미카사 소학교 학생들은 경기장에 나와 우리 선수단을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쳐주었다. 이에 대한민국 선수단에서는 8월 6일(금)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대한민국 선수단 기념 뱃지 등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장인화 선수단장은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작 전까지 걱정과 염려가 많았으나, 이날 축구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학생들을 보며 축구 선수단뿐 아니라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가 힘을 얻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응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항상 건강하고 밝게 커나가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