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6주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독립운동자금을 확보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정된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온라인 대회’가 열린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오는 8월 15일 '나라사랑 보드게임 온라인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은 오는 8월 15일 '나라사랑 보드게임 온라인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은 현충원 내 안정된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주제로 ‘나라사랑 보드게임’과 ‘나라사랑 카드게임’ 2종을 개발했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 전문 사회적 기업인 에스이앤티가 국립서울현충원의 용역을 수주해 집이나 학교에서 쉽게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접할 수 있 도록 개발했다.

참가대상은 3인 1팀으로 역사에 관심 많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인과 보호자 1인으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온라인 대회는 8월 8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국립서울현충원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1:1채팅으로 하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네이버폼)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8월 10일 예선 참가자 선발 퀴즈를 통해 고득점순(동점일 경우 선착순)으로 예선 25팀을 선발한다.

예선은 8월 15일 일요일 13시~15시, 본선은 같은날 15시~17시 진행된다. 진행은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대회로 열리며, 1등 팀은 100만 원, 2등 팀은 50만원, 3,4등 팀은 각 30만 원을 시상한다. 모든 팀에는 현충원장상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예선 참가자 선발 퀴즈 70점 이상 득점자에게 기념품(코로나19 위생키트)을 지급하고, 예선 진출팀 모두에게 나라사랑 체험 교재, 기념품(나라사랑 카드게임 및 보드게임 1세트)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