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39%인 2,000만 명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그동안 예약시스템에서 과부화, 우회접속 등 문제를 개선지원 하기 위한 현장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3일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개선 지원에 참여하는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를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 [사진=코로나백신접종예약 누리집 갈무리]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 [사진=코로나백신접종예약 누리집 갈무리]

베스핀글로벌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자문, 구축,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본인인증 연계기술 등을 개발 지원 중이다.

임혜숙 장관은 ▲본인 인증의 인터넷기반자원공유화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의 연계 ▲백신예약시스템과 본인인증 간의 연동시험의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 개발자를 격려했다.

임 장관은 “남은 기간 충분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민이 백신 예약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코로나 백신예약시스템 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8~49세 청장년층 코로나19 예방 접종 예약이 대규모로 시작되어 백신 예약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