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20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공희용, 김소영 선수에게 8월 3일 축전을 보내 두 선수를 축하고 함께 경기를 한 이소희, 신승찬 선수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함께 경기한 네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승부였다”고 전했다.

공희용 선수에게는 “파트너인 김소영 선수와 함께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던 소망이 이루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김소영 선수에게는 “김소영 선수와 공희용 선수가 서로를 믿고 함께 만든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힘'의 가치와 의미를 나눠줘서 고맙다. 김 선수, 공 선수의 꿈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3·4위 전에서 김소영, 공희영 선수와 경기를 펼친 이소희, 신승찬 선수에게도 격려를 보낸다”며 “멋진 경기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