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은 만 15세 이상 18세 이하의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총 5일 동안 “여름방학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행복교실”은 서울청소년센터에서 매년 진행되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체험 활동으로, 올해는 일상생활교육, 공동체 활동, 예술활동, 체험활동 총 4가지의 활동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 청소년의 자연스러운 통합 교육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비장애청소년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향상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참가 장애청소년의 학부모는 “평소 아이와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여름방학 행복교실을 통해 비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도 너무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비장애청소년은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경험이 많지 않은데, 여름방학 행복교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어 기쁘다.”는 설렘을 보이기도 했다.

“여름방학 행복교실” 프로그램에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복지사업팀(02-2264-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