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20 도쿄올림픽 7일째 펜싱 에페 남자 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권영준, 송재호, 마세건, 박상영 선수에게 7월 31일 축전을 보내 국민과 함께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권영준 선수에게 "감동적인 경기였다"며 "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빛나는 결과를 이끌어낸 권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펜싱의 자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권 선수의 열정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했다.

송재호 선수에게는 "송 선수의 민첩한 경기력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굳은 신념이 만든 승리여서 더욱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송 선수의 열정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마세건 선수에게는 "마 선수의 저돌적인 경기력이 시원한 승리를 만들어냈다"며 "더 빛나는 승리가 미래에는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마 선수의 열정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상영 선수에게는 "부상을 이겨낸 승리여서 더욱 값지다"면서 "박 선수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승리를 이끌었다"고 축하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펜싱의 자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박 선수의 열정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