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96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3,427명(해외유입 11,73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6일 만에 최다 기록을 또 경신한 것이며, 전날 1365명보다 531명이 늘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많았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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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1,823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되었다. 지역별 신규확진자를 보면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으로 수도권이 1212명(66.5%)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은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강원 각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11명 등 611명(33.5%)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0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5,737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33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5,07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9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65명으로 총 170,494명(88.1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0,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3명(치명률 1.0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