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당초 7월 공급 예정이던 백신의 물량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통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세부 일정 등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더나사의 7월말 공급 예정 물량이 8월로 일정이 조정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월 물량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공급일정을 확정하여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공급은 7월 공급 물량과 제조소가 달라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임을 확인하였다.

한편 7월 28일(수)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67.9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은 7월 675.3만 회분 도입이 완료되며, 8월에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또한, 7월 29일(목) 개별계약된 얀센 백신 10.1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8월 중 50대 연령층 접종은 사전에 안내한 바와 같이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2종을 병행하여 활용하여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26일 하루 동안 55~59세 연령층 총 3,539,075명 중 13.3%가 1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추진단은 분기별·월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9월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 완료, 11월까지 2차 접종 완료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