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의 모교이자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7월 22일 충남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광선)과 MOU를 맺고, 충남의 미래경제산업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CIAST)은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사회 구현'을 충남 과학기술 및 R&D 혁신성장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목적으로 지난 2월 개원했다. 충남 과학기술 거버넌스 체계 마련, 충남 산업경제 고도화 및 새로운 기회 창출 선도, 충남의 스마트 균형성장 및 글로벌 혁신 역량 확보를 3대 목표로 출범한 전문기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이 7월 22일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이 7월 22일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천안에 본교를 둔 충남 유일의 사이버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유일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갖추고, 석·박사 과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에서는 영역별 전문트레이닝과 사례연구 등 연구역량을 갖춘 뇌교육 전문가를 배출한다. 대학원은 두뇌훈련 분야 유일의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 발급기관이기도 하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101호 강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문화학원 권원기 이사장, 이승헌 총장과 대학-대학원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김광선 원장, 박태현 본부장, 박봉원 혁신성과연구실장, 박돈해 경영지원실장, 이소영 선임연구원이 함께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사회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진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의 방향이 매우 의미 있다”며,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휴먼테크놀로지 전문역량을 갖춘 뇌교육 특성화 대학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자문과 컨설팅 협력, 전문인력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기획 및 공동연구, AI(인공지능) 융합연구 및 뇌활용 분야 협력체제 구축, 신규 스마트 비즈니스 모델창출을 위한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국내 및 국외 우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1세기 미래 키워드인 ‘뇌’와 ‘문화’를 중점으로 현재 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뇌교육융합학과·스포츠건강학과·뇌기반감정코칭학과·실용영어학과·융합콘텐츠학과·방송연예학과·융합경영학과·동양학과·AI융합학과 등 11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