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학기공협회(회장 박종영)는 지난 23일 금요일 오전 10시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를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했다.

경남국학기공협회가 지난 23일 온라인 개최한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 어르신부 금상을 수상한 서항공원팀의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경남국학기공협회가 지난 23일 온라인 개최한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 어르신부 금상을 수상한 서항공원팀의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이날 대회에는 경상남도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16개 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키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대회 영상촬영부터 대회진행 전반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의 대회사를 하는 경남국학기공협회 박종영 회장.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의 대회사를 하는 경남국학기공협회 박종영 회장.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박종영 경남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강사, 동호인 등 많은 분 덕분에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국학기공은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생활체육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뇌를 활용하는 운동이라 어르신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많은 분이 국학기공을 즐기며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 격려사를 하는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왼쪽)과 축사를 전하는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 격려사를 하는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왼쪽)과 축사를 전하는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은 대회 개최에 힘쓴 각 시도 국학기공회장들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를 전하고 “이번 대회가 국학기공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축사에서 “장마와 폭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학기공으로 몸, 마음, 정신의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경남도민의 성원으로 대회가 이뤄진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 어르신부 은상 솔밭선녀팀(위)과 동상 반송공원팀(아래)의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 어르신부 은상 솔밭선녀팀(위)과 동상 반송공원팀(아래)의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대회는 제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국내부 대상을 수상한 김해 수남고등학교 학생들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각 팀들이 국학기공 전통부문과 창작기공을 통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어르신부 금상은 서항공원팀, 은상은 솔밭선녀팀, 동상은 반송공원팀이 수상했고, 일반부 금상은 천신무예팀, 은상은 경전선하부공원팀, 동상은 진해공설운동장팀이 받았다.

제14회 경남도지사기 대회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천신무예팀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대회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천신무예팀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또한, 청소년부 금상은 범어첼린져팀, 은상은 합성국학기공팀, 동상은 경남꿈키움중학교팀이 수상했다.

제14회 경남도지사기 대회 청소년부 금상을 수상한 범어고 범어첼린져팀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대회 청소년부 금상을 수상한 범어고 범어첼린져팀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일반부 은상을 수상한 경전선하부공원팀(위)과 동상을 수상한 진해공설운동장팀(아래)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일반부 은상을 수상한 경전선하부공원팀(위)과 동상을 수상한 진해공설운동장팀(아래)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청소년부 은상을 수상한 합성초 합성국학기공팀(위)과 동상을 수상한 경남꿈키움중학교팀(아래)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청소년부 은상을 수상한 합성초 합성국학기공팀(위)과 동상을 수상한 경남꿈키움중학교팀(아래) 공연. [사진=경남국학기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