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오는 7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국학기공인들의 건강축제인 ‘제1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제1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를 유튜브 중계로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3개팀 4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사진=대한국학기공협회]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제1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를 유튜브 중계로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3개팀 4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사진=대한국학기공협회]

이날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곳곳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인 전통무예 국학기공으로 건강을 증진하며 실력을 연마한 33팀 4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연영상을 제출했다.

청소년부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체전에 이어 개개인의 실력을 겨루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단체전 시연 종목은 전통종목인 천부신공, 단무12초식, 아리랑기공, 일지기공, 지기공(천, 지, 인형), 지구기공, 단공(기본형, 축기형, 대맥형)과 함께 전통종목의 동작 절반 이상을 포함해 안무를 구성한 창작기공으로 진행된다. 개인전 시연 종목의 경우, 청소년부는 단공기본형으로, 일반부는 단공대맥형으로, 어르신부는 지구기공으로 진행된다.

대회심사는 전문심사위원단이 기술성과 예술성, 그리고 난이도 3항목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단월드, 국학원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