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7월 17일 “수승화강이 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을 판단하고 ‘나는 어떤 삶을 살겠다’ 선택했을 때, 뇌의 주인으로 젊게 사는 기술을 스스로 만들 수 있을 것이고, 행복하게 사는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것을 위해 산다.”며 “앞으로는 똑똑한 뇌보다 좋은 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nece)’에서 1부 지구와 국가, 사회적 면역력을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뉴노멀 시대 지구경영과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이라는 제하의 강연을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nece)’에서 1부 지구와 국가, 사회적 면역력을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뉴노멀 시대 지구경영과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이라는 제하의 강연을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날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뉴노멀 시대,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을 주제로 비대면으로 개최한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nece)’에서 1부 지구와 국가, 사회적 면역력을 주제로 이승헌 총장은 “뉴노멀 시대 지구경영과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이라는 제하의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지금 사회는 코로나로 인해서 일상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헬스 프로모션'이란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며 “치료에서 예방으로, 이제는 건강증진으로의 전환이다. '치료는 의사가 하지만, 치유는 스스로가 한다'는 자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건강한 상태를 “질병이 없는 것뿐만 아니라 몸의 대사 작용과 생명현상이 활발한 상태로 즉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이 향상된 상태”라면서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시작은 먼저 내 몸 상태, 내 몸의 체온과 호흡, 에너지를 느끼는 것으로 시작된다.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휴먼테크놀로지의 시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총장은 “뇌교육은 휴먼테크놀로지의 열쇠라고 할 수 있다”며 “뇌교육은 첫째, 젊게 사는 기술이다. 이게 뇌교육의 핵심이다. 모든 사람이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 기술이 뇌교육 안에 있다. 둘째,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학문이 뇌교육이다. 뇌교육을 하게 되면 행복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된다.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아는 것 그것을 알았을 때, 기술이 나온다.”고 말했다.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nence)’에서 이승헌 총장은 “뉴노멀 시대 지구경영과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이라는 제하의 강연 중에 '뇌교육'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유튜브 갈무리]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nence)’에서 이승헌 총장은 “뉴노멀 시대 지구경영과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이라는 제하의 강연 중에 '뇌교육'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유튜브 갈무리]

 세 번째로 뇌교육은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총장은 “내가 젊게 살고 행복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큰 의미가 없다. 우리는 혼자 살 수가 없고 함께 사는 그러한 하나의 생명체이다. 그래서 보통 의식이 정상만 되어도 나만 행복한 것보다 모두가 다 행복한 그런 삶을 원한다.”며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는 그렇지 않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는 것, 행복한 미래를, 모두 행복한 그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정말로 자기가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또 그런 삶을 꿈꾼다면 그런 사람은 인성이 회복됐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장은 “내 뇌를 인식하고 뇌의 가치를 이해했을 때 그때부터 나는 내 뇌와 이야기를 시작했고 그때부터 내 삶은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바뀌게 됐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보이고 들리기 시작했다.”며 “뇌를 느끼게 하는 것, 그래서 명상이 중요하다고 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K-명상이 유명한데, 이것이 인도에 들어가서 대학과 학점 교류를 하고 있다. 뇌가 깨어났다는 것, 이것을 ‘겟브라이트(get bright)’라고 한다. 내 몸의 상태를 의사가 진단한 게 아니고 내가 진단할 수 있는 의식, 그것이 뇌가 깨어난 것이다. 이를 쉽게 설명하는 것을 찾다보니 ‘수승화강(水昇火降)’ 네 글자를 떠올리게 됐고, 영문 책 ‘Water Up Fire Down’을 쓰게 되었다.(한국어판은 ‘오늘부터 수승화강’이다.)”고 말했다.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nece)’에서  이승헌 총장이 “뉴노멀 시대 지구경영과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이라는 제하의 강연에서 '수승화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유튜브 갈무리]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nece)’에서 이승헌 총장이 “뉴노멀 시대 지구경영과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이라는 제하의 강연에서 '수승화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유튜브 갈무리]

수승화강에 관해 이 총장은 “자기 몸이 지금 수승화강이 되어 있다는 것은 뇌의 균형이 맞고 안정됐다는 뜻이다. 수승화강 상태가 아니면 뇌가 그것을 느끼고 변화시키는 게 기술이다. 그 변화시키는 과정을 뇌를 잘 알고 있다.”라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뇌가 뜨거워지고, 원래 배가 따뜻해야 하는데, 배에 열이 머리로 올라가면 에너지가 바뀌는 것, 역수승화강, 주화입마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역수승화강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총장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점검해서 자기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수승화강으로 만드는 시간을 자기 뇌에게 주라”고 하면서 “자기 자신과 뇌의 관계가 중요하다. 젊게 하는 기술은 자기를 관리를 잘해서 항상 수승화강 상태에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행복한 삶과 관련하여 이 총장은 “균형을 가진 뇌는 행복을 만들어낸다. 균형이 깨지면 수승화강이 안 되고 뇌가 불안한 상태이면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도 남이 가지고 있으면 갖고 싶어 한다.”라 면서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것이다. 만족하면서 고마워하고 열심히 살다 보면 진짜 행복은 계속 커져나간다.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욕심을 통해서는 뇌가 안정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셋째로 이 총장은 ‘모두가 행복하게 살 미래에 대한 꿈이 있는가’를 물었다. 이 총장은 “세계는 어려운 나라가 많다. 지금도 굶어 죽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며 “나는 지구경영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지구경영. 지구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치, 지구경영에 도움이 되는 종교, 지구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제, 지구경영에 도움이 되는 학문, 지구경영에 도움이 되는 예술문화과학. 지구가 경영이 안 되면 위기이다. 4차 산업혁명이 모두가 행복하게 산다는 목표를 가지지 않으면 공멸로 가지 않을까, 라고 정상적이라면 생각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잘못 가는 것을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5차 산업혁명을 고민할 때이다. 5차 산업혁명은 인성(人性) 사업이다. 어떤 일을 하던 공생을 위한 정신문명을 위해서 나부터 시작하자, 그런 마음으로 하게 되면 스스로 자기의 가치가, 나는 정말로 지구를 구하러 온 사람이 아니냐, 하게 된다.”며 가수 조용필의 노래 ‘칼리만자로의 표범’에 나오는 ‘내가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라는 가사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 5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성'이며, 똑똑한 뇌가 아닌 좋은 뇌가 필요하다.”라면서 특별강연을 마무리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유튜브 갈무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 5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성'이며, 똑똑한 뇌가 아닌 좋은 뇌가 필요하다.”라면서 특별강연을 마무리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유튜브 갈무리]

 이 총장은 “‘내가 지구에 온 것은 21세기 지구가 간절해 원해서 왔다! 이것은 자기 선언이다. 지구가 간절히 원해서 왔기 때문에 이 지구에 도움이 삶을 살다 가겠다는 그것이 뇌가 깨어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삶의 목적을 찾는 것, 그것이 뇌의 주인이 되는 길이다.”라면서 “삶의 목적을 성공에서 완성으로 인간관계의 방식을 지배에서 존중으로 거래방식을 경쟁에서 화합으로 재산의 개념을 소유에서 관리로 이익개념을 사익에서 공익으로 바꾸면 그 사람은 완성으로 갈 것이고 공생하게 된다. 이것은 깨달음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장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수승화강이 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을 판단하고 ‘나는 어떤 삶을 살겠다’고 선택했을 때, 뇌의 주인으로 젊게 사는 기술을 스스로 만들 수 있을 것이고, 행복하게 사는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것을 위해 산다.”라면서 “성공, 명예는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수단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5차 산업혁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방향을 잘 잡아주면 된다. 5차 산업혁명과 지구경영에 답이 있다. 5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성'이며, 똑똑한 뇌가 아닌 좋은 뇌가 필요하다.”라면서 특별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승헌 총장의 강연은 글로버사이버대학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