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노벨리’가 KAC한국예술원과 함께 7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두 달 간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노벨리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아툰즈에서 서비스 중인 웹소설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만 14세 이상의 중고등학교 재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출품 규격이 프롤로그 포함 최소 1~3화(총 1만자 이상)로도 응모할 수 있다.

웹소설 플랫폼 ‘노벨리’가 KAC한국예술원과 함께 7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두 달 간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 ㈜아툰즈]
웹소설 플랫폼 ‘노벨리’가 KAC한국예술원과 함께 7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두 달 간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 ㈜아툰즈]

 

 

 

공모 부문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2개 장르이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작품을 자유연재 방식으로 노벨리 사이트에 등록한 뒤, 사이트 내에서 별도의 접수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 작가가 다수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나 최종 수상은 한 작품만 가능하다.

자유 연재 방식인 만큼 독자들은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좋아하는 작품에 투표를 할 수 있다. 다수의 작품에 투표가 가능하며, 독자 투표 역시 전문 평가와 함께 최종 심사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출 예정이다.

수상작은 2개 부문을 종합하여 △대상(100만원, 1편) △최우수상(70만원, 1편) △우수상(50만원, 1편) △장려상(30만원, 2편)까지 총 5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특히 중고교 재학생 수상자에게는 KAC한국예술원에 입학할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부여한다. 대상을 받을 경우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인 작가에게 데뷔 기회와 함께 공식 연재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의 의사에 따라 노벨리에서 별도의 계약을 진행할 수도 있다.

공모전 기간 동안 말풍선 퀴즈, 투표참여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독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출품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참여를 통해 공모전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를 제작하고 캐주얼 플래시 게임 사이트 ‘비비빅닷컴’ 등을 운영한 ㈜아툰즈는, “이번 노벨리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툰즈는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진행중인 ‘21 신진 에이전트 육성지원 사업 –스토리분야-’에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