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음악회 “Piano & Talk” 시즌 4를 개최한다.

서초문화재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음악회 “Piano & Talk” 시즌 4를 개최한다. [포스터=서초문화재단]
서초문화재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음악회 “Piano & Talk” 시즌 4를 개최한다. [포스터=서초문화재단]

 

 “Piano & Talk”는 2018년도에 시작하여 4년 동안 피아노 연주를 주축으로 열린 국내 유일의 피아노 토크 콘서트이다.

이번에는 두 대의 피아노 구성, 반도네온 악기 앙상블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그리그, 쇼팽, 라흐마니노프, 피아졸라 등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대학 교수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7월 10일(토)에는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을 준비했다. 노르웨이의 민속 설화를 소재로 쓴 희곡으로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는 페르 귄트의 “인생의 방황과 기다림의 여정”을 곡으로 표현한다. 이날, 단국대학교 이형민 교수와 순천대학교 박숙련 교수가 출연한다.

9월 4일(토)에는 쇼팽과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준비하여 폴란드와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두 대의 피아노로 구성하여 추계예술대학교 박성열 교수, 김성훈 교수가 들려주는 “가을의 브로맨스” 만나 볼 수 있다.

10월 23일(토)에는 탱고의 아버지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준비했다. 열정적인 남미 탱고 음악 속에 폭발적인 리듬, 슬픔과 고뇌, 환희와 감동을 전해주는 곡으로 피아노를 주축으로 바이올린, 반도네온 연주가 어우러져 아르헨티나의 사계를 만끽할 수 있다. 세종대학교 이기정 교수가 해설과 연주를 들려준다.

11월 27일(토)에는 미국 이민자 1세대 작곡가 체레프닌과 체레프닌의 제자 무신스키, 무신스키의 제자 숀필드의 곡을 선보인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미국음악의 한 계보”를 동덕여자대학교 박미정 교수가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음악회 “Piano & Talk”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연(유튜브) 및 오프라인 공연의 투트랙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해설이 있는 피아노 교수음악회 “Piano & Talk”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2-3477-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