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온라인 동대문 패션페어’(이하 ‘온동네 패션페어’)를 개최한다. 

‘온동네 패션페어’는 글로벌 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맞추어 동대문 패션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총 30개의 패션 브랜드를 선정해 국내외 유통 판로 확대,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참여 브랜드는 6월 30일(수)부터 2주간 모집한다. 

2020년 온라인 동대문 패션페어 라이브커머스 진행 현장 [사진=서울시]
2020년 온라인 동대문 패션페어 라이브커머스 진행 현장 [사진=서울시]

올해는 참가 브랜드별 특장점을 살려, 그룹별로 분류한 후 유통 채널과 마케팅ㆍ홍보 등을 맞춤 지원한다. 특히, 디자인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맞춤형 패션필름을 제작하고, 인플루언서를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등 시각적인 전달력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온동네 패션페어’에는 동대문 상권 기반의 서울시 소재 10년 미만의 패션 제조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대문 온ㆍ오프라인 상권 입점 브랜드 및 동대문 일대 ODM 제조업체를 포함하며, 자체 브랜드가 있는 국내 생산업체면 지원 가능하다. 신생 브랜드를 비롯해 인지도나 매출이 취약한 브랜드라도 디자인, 상품성 등 잠재력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다양한 브랜드를 선발할 계획이다.

2020년 온라인 동대문 패션페어 브랜드 패션필름 스틸컷 [사진=서울시]
2020년 온라인 동대문 패션페어 브랜드 패션필름 스틸컷 [사진=서울시]

‘온동네 패션페어’에 참여를 희망하는 브랜드는 7월 13일(화)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tik6532@trendinkorea.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온동네 패션페어’ 운영사무국(02-548-65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