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영진위)가 한국 영화배우의 글로벌 홍보와 공신력 있는 콘텐츠 아카이빙을 위해 진행한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이 참여 배우의 200인 명단을 공개한다. 6월 30일(수) 오후 5시, 이 캠페인의 스페셜 사이트(theactorispresent.kr)에서 ‘전 세계를 감동시킬’ 한국 배우 200인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등에서 디지털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배우200 1주차 디지털전시 40인.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한국배우200 1주차 디지털전시 40인.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의 흥행 기여도와 독립 영화 기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자 그리고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를 바탕으로 남성 배우 100인, 여성 배우 100인을 선정했다.

7월 6일(화)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주연 배우는 물론,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올 여름 극장가로 관객들을 초대할 한국 블록버스터의 주인공들도 ‘KOREAN ACTORS 200’ 캠페인에 대거 참여했다.

한국배우200 시그니처 도산 디지털 전시 샘플.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한국배우200 시그니처 도산 디지털 전시 샘플.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지난 3월 15일부터 스페셜 사이트를 통해 매주 공개된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은 강렬한 포트레이트, 깊이 있는 배우론, 촬영장 스케치와 대표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빙 트레일러를 통해 국내외 한국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스페셜 사이트 페이지뷰 100만 뷰 돌파, 무빙 트레일러의 총 조회 수도 100만 조회를 넘어섰고, 중국 대표 SNS 웨이보(weibo.com)의 #KOREAN ACTORS 200 해시태그 게시물 수는 지금까지 43만 건이 넘을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켜 한국 배우에 관한 글로벌 관객의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배우200 시그니처 코엑스 디지털 전시 샘플.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한국배우200 시그니처 코엑스 디지털 전시 샘플.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특히 영진위는 제74회 칸영화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칸영화제 기간 내 캠페인 홍보를 비롯해, 한국과 북미에서 동시에 ‘The Actor is Present’ 오프라인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앞서 6월 30일(수)부터 국내 대형 랜드마크 디지털 매체를 통해 디지털 전시를 먼저 진행한다. 서울 강남의 도산공원 사거리와 삼성동 코엑스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The Actor is Present’ 디지털 전시는 배우 200인을 촬영한 김중만, 안성진 작가가 선정한 사진 외에도 배우가 직접 선택한 베스트 컷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배우200 코엑스 빅브릿지 디지털 전시 샘플.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한국배우200 코엑스 빅브릿지 디지털 전시 샘플.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이번 디지털 전시는 3월 초부터 시작한 스페셜 사이트의 공개 순서에 따라 매주 남녀 배우 20인, 총 40인의 배우를 주차 별로 공개한다. 6월 30일(수) 런칭하는 디지털 전시는 도산공원 인근 랜드마크 옥외 매체 ‘시그니처 도산’과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실내 대형 플랫폼 ‘시그니처 코엑스’,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의 핵심 디지털 미디어 ‘엣지 칼럼’과 ‘빅 브릿지’에서 최장 3개월간 공개된다.

한국배우200 코엑스 엣지컬럼 디지털 전시 샘플.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한국배우200 코엑스 엣지컬럼 디지털 전시 샘플.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The Actor is Present' 디지털 전시의 세부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도산공원 사거리 마스터스 빌딩 벽면 ‘시그니처 도산’ 디지털 전시 (6/30~9/30)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코엑스점 ‘시그니처 코엑스’ 디지털 전시(6/30~9/30)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빅 브릿지’ (6/30~8/4)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엣지 칼럼’ (6/30~8/4)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을 총괄 진행한 <더 스크린>의 박혜은 편집장은 “이번 디지털 전시에서는 많은 팬의 공감을 이끌어 낸 배우 소개 코멘트를 기존 영문 버전 외에 공식 한글 버전으로 첫 공개 한다. 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에 앞서, 열렬한 응원을 전한 국내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특별히 진행하는 이벤트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