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미술전시 분야에 처음 적용되는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이하 큐아이)의 구축 및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3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게 될 미술전시 분야의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서비스(큐아이)는 미술작품에 대한 해설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술전시에 대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정보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전시 분야에 처음 적용되는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의 구축 및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3일 체결하였다. [사진=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정보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전시 분야에 처음 적용되는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의 구축 및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3일 체결하였다.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큐아이’는 관람객의 문화생활 만족도 향상 위해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문화 시설에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정보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큐아이’는 앞으로 선보일 이건희컬렉션의 전담 해설사로 활약하며, 국내외 주요 미술전시 작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미술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아이’가 제공하게 될 미술전시 해설 서비스는 2021년 준비과정을 거쳐, 2022년 1월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미술관을 찾는 국민에게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큐레이팅봇 서비스가 비대면 해설로 미술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