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2021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World Cultural Industry Forum, WCIF)’에서 KF특별대담 세션을 개최한다.

2021 세계문화산업포럼 포스터. [포스터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2021 세계문화산업포럼 포스터. [포스터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KF는 작년 제1회부터 2회째 KF특별대담 세션을 개최한다.

 KF 특별대담 세션은 1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이 모두 끝난 후 진행된다. 대담의 주제는 ‘기술변화를 통해 본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이근 KF 이사장이 진행을 맡고, 기조연설을 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마크버넷 MGM그룹 회장, 테디 지 영화감독이 참여한다.

제2회 WCIF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콘텐츠 창작자, 생산자, 유통자들 간 협력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K-POP의 선구자이며 첨단 기술의 활용을 선도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서바이버’등을 제작한 MGM의 마크버넷 회장, 할리우드에서 30년 넘게 일한 테디 지 감독이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국제교류재단 30주년을 맞아 이근 KF 이사장이 주관하는 KF특별대담이 진행된다.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CJ ENM 특별세션 등이 진행된다.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 3부에서는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재창조되는 엔터테인먼트 세상’이란 주제 하에, 걸그룹 에스파를 초청하여 가상과 실제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특별공연을 전 세계에 무료로 스트리밍한다.

이번 세계문화산업포럼은 세계문화산업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1일(목)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하며,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