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뇌파. 최근 일론 머스크가 원숭이 뇌에 칩을 넣어 생각만으로 게임을 하도록 실험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뇌파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뇌파 기술을 활용한 기술 발전. 뇌에 칩을 심어 생각만으로 게임을 하는 원숭이. [사진=브레인셀럽 영상 갈무리]
뇌파 기술을 활용한 기술 발전. 뇌에 칩을 심어 생각만으로 게임을 하는 원숭이. [사진=브레인셀럽 영상 갈무리]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창간 15주년을 맞은 ‘브레인’매거진이 공동으로 뇌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는 유튜브 방송 채널 ‘브레인셀럽’의 두 번째 이야기는 ‘뇌파’이야기이다.

지난 5월 ‘학교폭력과 뇌’를 주제로 한 첫 편이 많은 화제를 낳은 가운데 이번에는 ‘뇌파를 알면 마음이 보인다’를 주제로 뇌파와 관련한 기업과 자격 분야 전문가가 출연한다.

뇌과학, 뇌공학, 뇌교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브레인 셀럽'은 두번째 이야기로 '뇌파를 알면 마음이 보인다'를 주제로 3편의 영상을 공개한다. [사진=브레인셀럽 영상 갈무리]
뇌과학, 뇌공학, 뇌교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브레인 셀럽'은 두번째 이야기로 '뇌파를 알면 마음이 보인다'를 주제로 3편의 영상을 공개한다. 왼쪽부터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 (주)옴니씨엔에스 김용훈 대표, MC겸 패널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사진=브레인셀럽 영상 갈무리]

초청자는 대한민국 뇌파기술 리더 ㈜ 옴니씨엔에스 김용훈 대표와 국내 유일 국가공인 두뇌훈련전문가 단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이다.

이들은 MC겸 패널인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와 함께 영화 《킹스맨-스크릿에이전트》 속 뇌파로 인간을 조정하는 스토리를 비롯해 최신 뇌파 연구의 현주소,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 간의 뇌파 동조화 현상, 치매와 우울증 조기진단, 학습과 뇌파 연관성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아울러 뇌파기술 발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브레인트레이닝을 통해 뇌파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 우리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소재를 다룬다.

유튜브 채널 '브레인셀럽'은 두번째 이야기에서 영화 《킹스맨-스크릿에이전트》를 다룬다. [사진=브레인셀럽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브레인셀럽'은 두번째 이야기에서 영화 《킹스맨-스크릿에이전트》를 다룬다. [사진=브레인셀럽 영상 갈무리]

브레인셀럽의 신은정 PD는 “과거 병원에서만 일부 측정했던 뇌파가 우리의 생활 속으로 어느덧 들어와 있다.”며 “뇌파 기술의 놀라운 발전과 누구나 궁금했을 만한 질문들을 통해 인간의 마음에 대해 새롭게 접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인셀럽 2탄 ‘뇌파를 알면 마음이 보인다’는 총 3부로 나누어 공개된다. 지난 6월 7일 ‘1부 뇌파를 알면 무엇이 달라질까?-당신의 뇌 속에 칩을 심는다면’이 공개된 데 이어 14일 ‘2부 뇌파로 가능한 것들-치매와 우울증 뇌파만 봐도 알 수 있다’가 공개되었다.

3부에서는 실제 한 직장인이 자신의 뇌파를 측정하고 브레인트레이닝을 통해 변화를 측정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브레인셀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된다. 또한, 브레인 잡지 공식사이트인 브레인미디어(www.brainmedia.co.kr)에서 셀럽 인터뷰를 비롯해 방송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