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과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보 및 자원의 공유와 연구를 위해 6월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보 및 자원의 공유와 연구를 위해 6월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보 및 자원의 공유와 연구를 위해 6월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심재우 기획처장, 윤진영 한국학사전편찬부장을 비롯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봉섭 홍보문화조사부장, 송석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전시·디지털아카이브 실무추진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연구 및 인적 교류, ▲자료 수집 및 보존 등 공동 노력, ▲디지털 정보자원 및 데이터베이스 공유 및 시스템 연계에 대한 협력, ▲콘텐츠 활용 기관 홍보 강화를 위한 협력에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재외동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750만 재외동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연구와 문화적 자원보존·기록 등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기억해야 할 소중한 재외동포 관련 기록물을 잘 보관, 활용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의 모국 기여 역사를 우리 국민께서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