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학원은 6월11일(음력 5월 2일) 단군탄신일 주간을 시작으로 10월 개천절까지 ‘2021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홍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 홍익문화축제 기간동안 ‘홍익문화상’ 시상, ‘홍익’을 알리는 학술행사, 815행사, 국학원 투어와 역사교육, 개천 천제문화복원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홍익문화축제는 (사)국학원과 K스피릿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이 후원한다.

국학원은 홍익문화상을 제정하여 6월 19일 2021 홍익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포스터제공=국학원]
국학원은 홍익문화상을 제정하여 6월 19일 2021 홍익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포스터제공=국학원]

 

올해 국학원은 홍익문화상을 제정하여 6월 19일 2021 홍익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홍익문화상에 대해 국학원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은 과거의 것이 아니라 지구와 인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리의 미래 핵심 자산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말씀처럼, 오늘의 대한민국은 남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나라이다.”라면서 “‘홍익(弘益)’은 ‘실천’이다. 한민족 전통문화의 전당 (사)국학원은 홍익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시민정신으로의 가치를 높이고자 2021 ‘홍익문화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2021 홍익문화상 수상자로는 단체상 3개 단체로는 기업부문 ㈜단월드, 교육부문 홍익교원연합, NGO부문 지구시민연합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상 8명은 교육자상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 봉사상 송용해 충북국학기공협회 회장, 스포츠인상 김의식 경주 단태권도 관장, 기업인상 김진미 HSPLIFE 대표, 문화인상 이홍수 조각 예술가, 과학기술인상 연주헌 과학자, 청년인재상 홍다경 (지구를 지키지 위한 배움이 있는 곳(약칭 지지배) 대표, 해외인재상 이자벨 구즈만(IBREA Foundation)이 뽑혔다. 또 특별상에는 선도문화연구원이 선정됐다.

국학원은 전국 대표 17명으로‘2021 홍익문화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단체부문 3개, 개인상 8명, 특별상 1곳을 선정했다. 개인부문은 17개 광역시도 국학원에서 각각 3인 이상 추천을 받아 최종 한 명을 선정하여‘2021 홍익문화상 선정위원회’에 추천하였다. 단체부문은 2021 홍익문화상 선정위원회가 추천을 받아 심사하였다.

‘홍익문화상’ 시상식은 6월 19일(토) 오후 1시30분~4시40분 국학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시상식 이후에는 ‘홍익문화포럼’이 이어진다.

또한 홍익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국학원은 6월 21일(월)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서소문청사 2동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기본법 제2조 “홍익인간” 정신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설립이념으로 하는 국학원은 교육과 국학투어를 통해 홍익문화를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홍익문화의 실천적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한문화 지원사업을 통한 재외동포,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