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주한문화원장 샘 하비)과 공동으로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7월 2일까지 신규 공모한다.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현안에 관해 한국과 영국의 예술, 과학, 디지털 기술 등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미지=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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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2021년 5월 30-31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및 오는 11월 영국이 개최하는 COP26(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국제 기후·환경 행사에 맞춰 추진되며, 영국문화원 The Climate Connec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공모 참가자격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양국의 개인 또는 단체가 구성한 2인 이상의 팀으로, 한국 거주자 1인과 영국 거주자 1인을 반드시 포함하여야 한다.

공모 일정은 7월 2일(금)까지로, 선정된 팀은 오는 8월에 프로젝트 개시 후 11월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에게 최대 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글로벌 이슈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한-영 협업 공모 사업이 기후변화 관련 양국 간 대화와 협력의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상세사항은 KF 홈페이지(www.kf.or.kr) 또는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www.britishcounc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