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한 결과, 0.27%로 아직까지도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그 간의 유행지역 의료기관 방문자, 군 입영 장정 등에 대한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제주도 제외)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2,248명(’21.1.20.~4.30. 수집 검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 참여자 2,248명 중 6명(0.27%, 기 확진 2명)의 항체양성자를 확인하였다. 이들은 서울 1명, 경기 4명, 경남1명(기 확진 경기 1명, 경남 1명)이다.

이번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항체 보유율은 아직까지도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유행지역 및 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 등 적극적인 방역 대응의 결과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역사회 집단면역 수준에 대한 확인을 위해 앞으로도 전국 시·도 및 유행 지역, 입영장정,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을 통한 항체 보유율 조사를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