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웹소설 오픈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가 신작뿐만 아니라 구작도 참여할 수 있는 피닉스페스타(PHOENIX FESTA) 공모전을 6월 1일 개최한다.

피닉스페스타는 6월과 7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공모전 기간에 조아라의 ‘노블레스’ 카테고리에 작품을 연재하면 된다.

국내 최초 웹소설 오픈 플랫폼 조아라가 신작뿐만 아니라 구작도 참여할 수 있는 피닉스페스타(PHOENIX FESTA) 공모전을 6월 1일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조아라]
국내 최초 웹소설 오픈 플랫폼 조아라가 신작뿐만 아니라 구작도 참여할 수 있는 피닉스페스타(PHOENIX FESTA) 공모전을 6월 1일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조아라]

 

 

‘이야기,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콘셉트로 개최하는 피닉스페스타 공모전은 신규 작품은 물론 예전에 연재했던 소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작가들은 과거에 연재했던 소설이 있다면 유·무료 연재 이력과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작과 구작, 유·무료 연재 이력의 장애물을 없앤 피닉스페스타 공모전은 소수의 소설만 주목받는 현상과 완결된 구작일수록 독자에게 노출될 기회가 적어지는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모전에 참가해 소설을 연재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조아라는 공모전 참여 작품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각 작품별로 독자 인기 비율에 따라 정산한다. 작가들은 연재 당시 미처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을 다시 독자들에게 소개 할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수익을 얻어갈 수 있다.

조아라 관계자는 “공모전 참여작에 작품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작을 다시 연재하며 독자의 반응을 체크하고 스스로 전개 방향을 기획해 작품을 차별화할 수 있다. 피닉스페스타가 집필 생활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인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