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광주광역시 단월드 첨단센터에 오는 회원을 맞이하는 정지민 지도사범을 보면 회원들도 누구나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한다. 날마다 회원들에게 밝고 환한 웃음을 전하는 정지민 사범은 브레인명상을 하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지민 씨는 2019년 11월 단월드 첨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하여 한 달 후 심성교육을 받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광주 단월드 첨단센터  정지민 지도사범.  [사진=김경아 기자]
광주 단월드 첨단센터 정지민 지도사범. [사진=김경아 기자]

“나라는 존재가 한없이 순수하고 가슴 안에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었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해맑았던 어린 제가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미안했어요. 제 자신을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존재라고 여기며 저라는 존재 자체를 부정했습니다. 모든 것을 제 잘 못으로 여기고 참고, 가슴 안에 분노가 쌓여 터질 것 같은데도 또 참고 살았던 저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후 지민 씨는 파워브레인메소드(PBM) 교육을 받으며 자신을 용서하는 것을 실천했다. 

“늘 다른 이를 챙기는게 우선이여서 스스로를 진심으로 아껴줘 본 적이 없는 제 자신을, 용서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용서해야 온 마음 다해 나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느꼈거든요. 나와의 화해를 하기 시작한 거죠.”

정지민 씨는 파워브레인메소드(PBM) 교육을 받으며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정지민 씨는 파워브레인메소드(PBM) 교육을 받으며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파워브레인메소드 교육에서 지민 씨는 감정과 자신을 분리하여 바라보며 ‘감정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데에 희열을 느꼈다. 감정을 내 의지로 콘트롤할 수 있다니 용기가 났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온 마음으로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에게 화해의 말을 건넸다.   

그리고 어린시절 상처를 주었던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형제들에 대한 서운한 마음도, 모든 것이 자신의 선택이었다는 것도 인정해주었다. 부모님은 전라북도 장수에서 농사를 지었다. 1남 5년 중 막내로 태어난 지민 씨는 걷기 시작할 때부터 밭일을 도왔던 기억이 생생할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웠다. 다른 형제들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취직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지민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취업나간 반도체 회사에서 22년간 근무했다. 

파워브레인메소드 교육에서 지민 씨는 부모님과 화해하며 마음 속 짐을 내려놓았다.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무렵부터 지민 씨는 지구사랑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지구시민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얼굴이 밝아지고 삶이 활기가 넘쳤다. 새로운 사람과 어울리는게 부담이었던 지민 씨에게는 의미 있는 변화였다. 그리고 마스터힐러교육을 선택했다. 그 이유를 지민 씨는 이렇게 말했다. 

“마스터힐러교육을 받으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유로워지고, 제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내 삶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 희망을 느꼈어요. 정말 스스로 밝게 빛나는 삶을 살고 싶거든요."

정지민 씨가 광주 단월드 첨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으로 배꼽힐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정지민 씨가 광주 단월드 첨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으로 배꼽힐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늘 사람들과 함께 있지만 외로움을 느꼈다는 지민 씨는 마스터힐러교육을 받고 힘들고 외롭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자신을 바라보고 닦아내고  뽀쪽 했던 성격이 둥글둥글 유연해졌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가 브레인명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가 지민 씨에게 일어났다. 브레인명상지도자로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는 도전을 선택했다. 21일 온 정성을 다하여 수련을 하며 가슴에 집중하여 물어 19일만에 얻은 답이었다. 

“늘 현실 앞에 생각과 감정에 빠져 뒷걸음질을 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지냈는데, 이제 다른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 앞에 섰어요. 두렵지 않아요. 모든 것이 내 안에 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정지민 씨는 브레인명상 등을 많은 분이 체험하여 모두 건강, 행복,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브레인명상을 널리 보급하는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정지민 씨는 브레인명상 등을 많은 분이 체험하여 모두 건강, 행복,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브레인명상을 널리 보급하는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렇게 브레인명상 지도자의 길을 선택한 지민 씨는 회원들과 소통하며 사랑을 주고받으며 가슴 안에 사랑을 채워가고 있다.
신입회원 관리, 힐링, 브레인명상 지도 등을 하며 브레인명상지도자로 가슴 따스한 삶을 살고 있다. 

“브레인명상 등을 많은 분이 체험하여 모두 건강, 행복,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브레인명상을 널리 보급하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 안에서 사랑을 발견하고, 자신을 사랑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