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학계와 업계 시민단체가 논의의 자리를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독성학회 위해정보소통포럼과 함께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 학계, 업계, 시민단체, 언론, 식약처 등 15명 내외로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 참석하며, 온라인 생중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소통 관련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소통 관련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포럼은 3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먼저 식약처 김종원 과장이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단계에서의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가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진실 혹은 거짓’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가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인식과 소통의 회색지대와 사각지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은 식약처 유튜브 및 K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 되며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식약처는 포럼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내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