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5월 13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5월12일 0시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의 예약률은 46.9%, 65~69세의 예약률은 31.3%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5월 13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미지=pixabay]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5월 13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미지=pixabay]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예약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치명률 5.2%로 1회 접종만으로 86.6%의 예방효과가 있다.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의 이상 반응 신고 상 사망신고는 전문가들의 검증결과, 거의 전부가 백신과 상관없는 다른 요인에 의한 사망으로 판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이상 판정 기준은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표준기준을 적용하며, 절차도 정부와 독립적인 의과학자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철저하게 과학적 검증을 거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유럽을 포함해서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총리 등 외국 국가 지도자들도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에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친지, 가족, 자녀들이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고 예약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온라인의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며, 가족의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