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8일 오후 5시 대기질 예보를 통해,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5월 9일 오후에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5월8일 예보자료 기준 한반도 대기질 예측결과 5월 9일 전망. [자료=국립환경과학원]
5월8일 예보자료 기준 한반도 대기질 예측결과 5월 9일 전망. [자료=국립환경과학원]

 5월 9일에는 전일 황사가 잔류하여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다가, 오후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으로 전망. 

5월8일 예보자료 기준 한반도 대기질 예측결과 5월 10일 전망. [자료=국립환경과학원]
5월8일 예보자료 기준 한반도 대기질 예측결과 5월 10일 전망. [자료=국립환경과학원]

 

5월10일에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5월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5월8일 전국에서 ‘매우나쁨’ 수준의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