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로 정년퇴임한 차홍규 하이브리드 작가의 60회 개인전이 5월 1일 ~ 5월 21일까지 부산 광안갤러리에서 열린다.

차홍규 작가는 조각, 회화, 서예 도자, 귀금속, 옻칠, 염색 등 미술의 각 장르에 실험적인 작품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서양화 계열의 새로운 작품을 대거 선보였다. 인물화, 풍경화 추상화, 반추상화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도시인간.아크릴화. 900x700mm (1). [사진제공=차홍규]
도시인간.아크릴화. 900x700mm (1). [사진제공=차홍규]
도시인간. 아크릴화. 900x700mm (2). [사진제공=차홍규]
도시인간. 아크릴화. 900x700mm (2). [사진제공=차홍규]

 

김순옥 미술학 박사는 “차홍규 작가의 작품 세계는 평면이냐 입체냐, 혹은 순수냐 비순수이냐 하는 식의 전통적인 장르의 틀을 파괴하거나 장르 간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놓거나 절묘하게 넘나들고 있다”며, “작품의 재료에서 다양한 소재(캔버스 천, 금속, 목재, 석재, 흙, 종이, 유리, 섬유 등)를 사용하여 작업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작가로 예술적 측면은 물론 작가의 손으로 완성하여야 한다는 기술적인 완성도(손 맛)를 작품에서 크게 강조한다”고 평했다.

마음의 여정.아크릴화. 900x700mm (1). [사진제공=차홍규]
마음의 여정.아크릴화. 900x700mm (1). [사진제공=차홍규]
마음의 여정.아크릴화. 900x700mm (2) .[사진제공=차홍규]
마음의 여정.아크릴화. 900x700mm (2) .[사진제공=차홍규]

 

이번 차홍규 작가의 60회 개인전은 70세를 바라보는 시기에 창작의 경험이 많은 작가로서 가장 절정기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 문의 0507-1336-773

백두산 호랑이.아크릴화. 900x700mm (1). [사진제공=차홍규]
백두산 호랑이.아크릴화. 900x700mm (1). [사진제공=차홍규]
빗속의 여인.아크릴화. 900x700mm (1). [사진제공=차홍규]
빗속의 여인.아크릴화. 900x700mm (1). [사진제공=차홍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