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생명력과 아름다움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일상 속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작품을 공모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새롭게 피어난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를 주제로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청은 오는 7월 23일까지 2021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작품모집을 한다. 지난해 사진부문 대상 작품.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7월 23일까지 2021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작품모집을 한다. 지난해 사진부문 대상 작품. [사진=산림청]

작품 공모기간은 4월 26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이다. 공모부문은 손그림과 디지털그림, 사진, 영상 4개 부문으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친숙하게 표현한 작품이면 참가 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열리는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손그림 일반부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손그림 학생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며, 오해 처음 신설된 영상 부문 대상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되어 총 19점 작품에 상금 1,160만원이 수여된다.

2021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포스터. [사진=산림청]
2021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포스터. [사진=산림청]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나라꽃무궁화.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운영사무국(02-6953-1310)으로 하면 된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매일아침 새로운 꽃은 피어내는 희망의 에너지를 지닌 무궁화를 나의 꽃으로 친숙하게 접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