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4월 23일(금)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이하 인문기행) 동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한다.

이는 책과 인문학적 명소 탐방을 연계한 기존 프로그램(인문열차, 삶을 달리다)을 비대면 시대에 맞게 기획한 것이다.

올해는 총 5회(4월, 5월, 7월, 9월, 11월)에 걸쳐 영상과 ‘현장 속의 책’ 2권을 묶어 소개하고,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일반인을 모집하여 함께 떠나는 탐방도 계획할 예정이다. 제1회 ▲내포에서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만나다(충남 편)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의 해설로 풀어내는 내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현장 속의 책은 『답사 여행의 길잡이 4』와 『천리 밖에서 나는 죽고 그대는 살아서』를 선정했다.

제1회 답사에서 신병주 교수(사진 왼쪽)이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서산마애삼존불 앞에서  백영옥 작가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제1회 답사에서 신병주 교수(사진 왼쪽)이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서산마애삼존불 앞에서 백영옥 작가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제2회 ▲차를 마시며 마음으로 걷는 길(전남 편), 제3회 ▲퇴계의 길, 사람의 도리(경북 편), 제4회 ▲피접의 땅(충북, 경북 편), 제5회 ▲물과 바위를 통한 마음공부(강원 편)로 국내 곳곳 책과 관련된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전문가 추천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를 대상으로 한 독후감 이벤트도 병행한다.

2021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탐방 세부 프로그램

회차

추천도서

주제

강사

탐방지역

주요 탐방지

1

답사여행의 길잡이 4

천리 밖에서 나는 죽고 그대는 살아서

내포에서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만나다

신병주

(건국대 교수)

충남 (예산/서산/보령)

추사고택, 수덕사, 윤봉길의사기념관, 서산마애삼존불상, 해미읍성, 개심사

2

의 지구사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차를 마시며 마음으로 걷는 길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전남 (구례/보성/

강진/순천)

화엄사, 보성다원, 강진설록다원, 고려청자박물관, 백련사, 다산초당, 선암사

3

퇴계의 사람 공부

퇴계처럼

퇴계의 길, 사람의 도리

김병일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경북 (안동)

도산서원, 퇴계종택(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퇴계묘소, 이육사문학관, 예던길, 청량정사

4

조선의 유토피아 십승지를 걷다

택리지 평설

피접의 땅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

충북 (보은)

경북 (상주/문경)

속리산 세조길, 법주사, 정이품송, 청화산

5

돌아앉으면 생각이 바뀐다

쉼표 강릉

물과 바위를 통한 마음 공부

이종묵

(서울대 교수)

강원 (강릉)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무릉계, 십자소, 연화당, 식당암, 세심폭포, 구룡폭포)

회차

추천도서

주제

강사

탐방지역

주요 탐방지

1

답사여행의 길잡이 4

천리 밖에서 나는 죽고 그대는 살아서

내포에서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만나다

신병주

(건국대 교수)

충남 (예산/서산/보령)

추사고택, 수덕사, 윤봉길의사기념관, 서산마애삼존불상, 해미읍성, 개심사

2

의 지구사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차를 마시며 마음으로 걷는 길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전남 (구례/보성/

강진/순천)

화엄사, 보성다원, 강진설록다원, 고려청자박물관, 백련사, 다산초당, 선암사

3

퇴계의 사람 공부

퇴계처럼

퇴계의 길, 사람의 도리

김병일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경북 (안동)

도산서원, 퇴계종택(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퇴계묘소, 이육사문학관, 예던길, 청량정사

4

조선의 유토피아 십승지를 걷다

택리지 평설

피접의 땅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

충북 (보은)

경북 (상주/문경)

속리산 세조길, 법주사, 정이품송, 청화산

5

돌아앉으면 생각이 바뀐다

쉼표 강릉

물과 바위를 통한 마음 공부

이종묵

(서울대 교수)

강원 (강릉)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무릉계, 십자소, 연화당, 식당암, 세심폭포, 구룡폭포)

*상황에 따라 탐방지와 강사가 바뀔 수도 있음. (자료=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인문기행의 주제는 ‘마음이 따뜻한 인문기행’이며 인문학자와 일반 국민이 어우러지는 현장 탐방을 통해 인문학 소양 기회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우리나라 독서 저변 확대와 동 사업이 더 많은 국민이 향유하는 문화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nationallibraryof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