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유튜브 채널 지구시민TV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공감명상'을 소개했다.
지구시민연합은 '지구공감명상'을 통해 인간 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공존, 공생하는 방법과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영상을 마련했다.
'지구공감명상'에서는 지구의 문제가 연민과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여전히 그 문제는 해결될 수 없으며, 그것이 내 문제가 될 때, 즉 온전히 공감이 될 때 ‘문제와 나’ 사이의 거리는 사라지고 피부에 와 닿는 만큼 실행력과 지속력은 높아진다고 말했다.
'지구공감명상'에서는 지구의 온도 변화로 굶어죽는 북극곰의 영상과 물 부족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의 모습, 길어진 장마와 최악의 흉년을 맞이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대로라면 2050년에는 10억 명의 환경난민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북극곰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느끼는 연민과 동정의 마음은 당장의 내 문제가 아니기에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고, 이것을 해결해 나가는 키워드로 '공감'을 말했다.
이어서 지구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변하는 지구의 환경을 통해, 우리의 문제, 우리들의 이야기로 깊이있게 공감하도록 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구공감명상'에 댓글을 달며, 공존과 공감의 삶에 동참했다.
"지구와 지구의 생명체의 아픔에 공감합니다. 이런 영상을 만들어 각성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호호)
"몰입해서 봤네요...평소 잘 와닿지 않던 심각성이 확 와닿았어요...ㅠㅠ" (오늘밤주인공은나야나)
"지구공감명상이라해서 생소했는데 따라해보니 현실처럼 다가왔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공감하게되니 나에게 닥친 시급한 문제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이 알리고 실천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