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이하 지구시민 서구지회)는 4월 17일(토) ‘지구의 날’을 맞아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 행사’를 펼쳤다.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천 천변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 서구지회는 2019년 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수로 무궁화 200여 그루를 식재하여 무궁화동산을 가꾸어 왔다. 해마다 아름다운 무궁화꽃을 피워오다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광주천이 범람하면서, 다수의 나무가 훼손되거나 유실되어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건강한 지구와 광주천 무궁화동산을 살리기 위해 무궁화 100그루 심었다. 

이날 활동에는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구시민 양양모 강사의 나무심기 설명을 들은 후 구덩이를 파고 무궁화 나무를 세운 후 흙으로 메워주고 탄탄하게 다졌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동산 주변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 회원들이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동산 주변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이어서 참가자들은 무궁화 주변에 잡초들을 뽑고 정리하며 자연의 소중한 가치와 지구의 날 의미를 되살려 보았다.

지구시민 유영표 강사는 “작년 집중호우 이후 무궁화들이 쓰러졌을 때 복구 작업에 참여하였는데,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무궁화를 다시 심을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지구가 없다면 인간이 존재할 수 없듯이 자연을 소중하게 느끼고 가꾸어야 인간인 우리도 소중하게 가꿀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심은 무궁화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아름다운 무궁화꽃이 피우도록 잘 가꾸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구시민 서구지회는 매달 광주천 정화활동과 함께 무궁화동산을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