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교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와 한국효행청소년단(회장 서성해)은 지난 16일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왼쪽)과 한국효행청소년단 서성해 회장(오른쪽)은 지난 16일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양성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왼쪽)과 한국효행청소년단 서성해 회장(오른쪽)은 지난 16일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양성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꿈을 찾는 1년’과정을 운영하는 대안 고등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한국효행청소년단과 손을 맞잡고 홍익인간 사회와 효충문화의 복원,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양성과 관련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효행청소년단은 교육의 변화를 위해 교육계에 종사했던 인사들이 뜻을 모아 2013년 설립한 단체이다. 홍익인간정신의 이념 구현과 모범적 효행선도 활동, 건전한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입학하면 홍익정신을 배우고 체득해가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키운다. 이를 위해 한국효행청소년단과 함께하는 것은 매우 뜻 깊다.”고 했다.

한국효행청소년단의 서성해 회장은 “인성영재 양성교육이라는 대단한 뜻을 펼치고 있는 벤자민학교와 MOU를 통해 서로 긴밀히 상생협력하면 지구촌에 새로운 교육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밝혔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한국효행청소년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벤자민인성영재학생들의 멘토를 수락했다. (왼쪽부터) 인향회 김총회 회장, 김나옥 교장, 한국효행청소년단 서성해 회장과 송승용 부회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한국효행청소년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벤자민인성영재학생들의 멘토를 수락했다. (왼쪽부터) 인향회 김총회 회장, 김나옥 교장, 한국효행청소년단 서성해 회장과 송승용 부회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효행청소년단과 MOU를 체결한 인향회 김총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총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마음이 아팠는데 벤자민학교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다. 효와 인성이라는 씨앗을 새길 수 있어 기쁘며, 꿈과 희망이 가득하리가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물심양면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효행청소년단 서성해 회장과 송승용 부회장, 인향회 김총회 회장은 벤자민학교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를 흔쾌히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