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밀양지회(이하,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는 4월 18일(일) 밀양 삼문동 솔밭공원 인근의 밀양강에서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가했다. 이날 밀양강에 던진 EM흙공은 약 400개로 지난 4월 7일에 만들어 발효시킨 것이다.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이다해 지회장은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회원들과 EM흙공을 만들고, 강에 던지기를 함께 하면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을 따라 하나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밀양지회 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도 다양한 지구시민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구시민연합 밀양지회 이연우 회원은 "오늘 처음 참여했는데, EM흙공이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앞으로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자원봉사자 김종순 씨는 "오늘 봉사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고, 환경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