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이하, 지구시민연합 포항지회)는 4월 22일에 맞이하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1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 형산강에서 'EM흙공을 하천에 보내주세요-EM흙공던지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1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 형산강에서 'EM흙공을 하천에 보내주세요-EM흙공던지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1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 형산강에서 'EM흙공을 하천에 보내주세요-EM흙공던지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이날 행사는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액으로 준비된 행사로 포항 시민들과 지구시민 포항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벤자민인성영재 경북학습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EM흙공 던지기와 하천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EM흙공은 4월 1일(목) 자원봉사자들이 사전에 모여 제작했으며,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이날 형산강에 던져졌다. 

2주 동안 발효시킨 EM흙공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2주 동안 발효시킨 EM흙공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지구시민연합 포항지회 자원봉사자들이 포항 형산강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지구시민연합 포항지회 자원봉사자들이 포항 형산강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지구시민연합 포항지회 자원봉사자들이 포항 형산강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지구시민연합 포항지회 자원봉사자들이 포항 형산강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EM흙공던지기 행사 후에는 형산강 주변 산책로와 강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는데 스티로폼, 깨진 유리병, 플라스틱 통, 그물 등 엄청난 쓰레기가 수거되어 참가자들로 하여금 환경정화활동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했다.

EM흙공던지기 행사 후에는 형산강 주변 산책로와 강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하며 스티로폼, 깨진 유리병, 플라스틱 통, 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EM흙공던지기 행사 후에는 형산강 주변 산책로와 강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하며 스티로폼, 깨진 유리병, 플라스틱 통, 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EM흙공던지기 행사 후에는 형산강 주변 산책로와 강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하며 스티로폼, 깨진 유리병, 플라스틱 통, 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EM흙공던지기 행사 후에는 형산강 주변 산책로와 강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하며 스티로폼, 깨진 유리병, 플라스틱 통, 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형산강 주위를 돌며 깨끗하게 청소를 한 후에는 지구시민체조를 배우고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기에 참석자들의 건강은 곧 지구의 건강이다. 

EM흙공 던지기와 형산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지구시민체조를 배우고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EM흙공 던지기와 형산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지구시민체조를 배우고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포항지회]

지구시민연합 포항지회 이병희 회장은 “오늘 함께 한 봉사자들과 EM흙공던지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했다. 하천 주변에 쓰레기가 많이 없어 보였는데, 구석구석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을 살렸다는 느낌에 뿌듯하고,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포항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EM흙공던지기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심봉경 씨는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해서 너무 뿌듯했고, 오늘 행사로 형산강이 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를 줍는 행동이 작은 일이지만 함께 하면 이렇게 주위가 깨끗해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지구가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구시민연합은 하천의 자정능력과 동,식물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건강한 하천만들기, 흙꽁이를 하천에 보내주세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한 달 동안 전국 25곳의 하천에 13,800개의 흙꽁이(EM흙공)를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