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 같은 반전 매력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오대환이 영화 <컴백홈> 출연 확정을 알렸다.

배우 오대환의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ENT에 따르면 배우 오대환은 영화 '컴백홈'의 출연을 확정하고 4월 1일 첫 리딩에 참여했다.

배우 오대환은 영화 '컴백홈' 출연을 확정하고 4월 11일 첫 리딩에 참가했다. [사진제공=다나크리에이티브ENT]
배우 오대환은 영화 '컴백홈' 출연을 확정하고 4월 11일 첫 리딩에 참가했다. [사진제공=다나크리에이티브ENT]

영화 <거북이 달린다>(2009), <피끓는 청춘>(2014) 등을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컴백홈>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발버둥치는 기세(송새벽 분)가 고향으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코믹·드라마 장르 작품이다.

작중 오대환은 주인공 기세의 고향 절친인 택규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됐다.

2004년 데뷔한 오대환은 영화 <베테랑>, <더 킹>, <안시성>, <변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연극 <밀당의 탄생>, <전국노래자랑>, <스폐셜 라이어>, 드라마 '38 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리턴', '라이프 온 마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2019년 MBC 연기대상 조연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020년 KBS 연기대상 조연상(한번 다녀왔습니다)을 연달아 수상했다.

영화 <컴백홈>을 통해 또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오대환은 지난 3월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새로 전속계약을 맺고 연극 스페셜 라이어(바비 프랭클린 역)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자신의 첫 주연작 <더 와일드>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