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면 노화에 따라 허리통증이 있게 된다. 젊어서는 느끼지 못한 요통이 늘 따른다. 만성으로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평상시 바른 자세로 허리에 부담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등 근육이나 하지(下肢)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을 강화하면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특히 요통이 있으면 누웠다 일어날 때 앞으로 일어나지 말고 몸을 옆으로 틀어서 천천히 일어나야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또 바닥에 있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도 허리를 구부려서 들지말고 앉아서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세에서 들어올려야 한다.
요통 예방에 도움 되고 탄력 있고 건강한 허리를 만드는 데도 도움 되는 생활체조로 허리 비틀기가 있다. 체중으로 인한 부담을 허리에 주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체조이다. 허리 비틀기 체조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양 다리를 뻗고 등뒤에 손을 대고 바닥을 짚는다.
2. 왼쪽 무릎을 들어서 오른쪽 다리 바깥쪽으로 넘긴다.
3. 숨을 들이마시며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오른쪽으로 틀어준다. 이때 최대한 무릎이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한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허리가 최대한 비틀어지게 해야 효과가 크다.
4. 다리를 바꿔서 이번에는 오른쪽 무릎을 들어서 왼쪽 다리 바깥쪽으로 넘긴다.
5. 오른쪽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오른쪽으로 틀어준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전체 동작을 2~3회 반복해준다.
6. 반가부좌를 하고 눈을 감고 편안해진 온 몸을 느낀다.
허리 비틀기 체조는 허리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되는 체조이다. 또한 복부 내장기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 체조는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으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루에 3분, 허리비틀기에 투자하여 건강한 허리, 탄력있는 허리를 만들어보자.
허리 비틀기 체조 등 생활체조는 힐링명상 방송 체인지TV(www.changetv.kr) / 단월드 회원전용 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