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일상 중 하나는 재택근무 문화의 확산이다. 좀 더 앞당겨 다가온 재택근무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논의의 자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4월 1일 오후 2시, ‘재택근무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문360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고, 문체부 페이스북으로도 중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재택근무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재택근무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포럼은 성결대 우석훈 교수의 ‘재택근무 확산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 롯데엑셀러레이터 전영민 대표의 ‘재택근무는 조직 문화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 서로아키텍츠 김정임 대표의 ‘재택근무는 일과 삶의 공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발표로 이어진다. 이후 발표자들은 ‘재택근무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눈다.

이번 토론회의 발표자와 사회자는 이번 주제와 관련해 함께 생각해보고 읽어 볼 수 있는 책으로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우석훈 지음)’, ‘메트로폴리스(벤 윌슨 지음)’, ‘일의 기쁨과 슬픔(알랭 드 보통 지음)’,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황세원 지음)’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