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이후 나라마다 국가도서관 운영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COVID-19 이후 국가도서관 운영 전략’을 주제로 3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2호를 발간했다. 제2호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 도서관의 동향 및 대응을 게재했다.

이슈페이퍼 제2호「COVID-19 이후 국가도서관 운영 전략」은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 1년여 동안 도서관계가 경험한 변화를 각국 국립도서관의 웹사이트와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을 비롯한 여러 도서관 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보고서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COVID-19 이후 국가도서관 운영 전략’을 주제로 3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2호를 발간했다. [표지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COVID-19 이후 국가도서관 운영 전략’을 주제로 3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2호를 발간했다. [표지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그 결과 각국 도서관은 ▲ 디지털 서비스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조사연구 기능 강화, ▲물리적 서비스 환경 변화, ▲자원의 재분배 등 변화를 보여 향후 국가도서관 운영전략 변화의 방향을 시사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한 국가도서관 주요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세계 국가도서관은 빠른 속도의 디지털 전환에 준비태세를 갖춰가고 있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역량은 이용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서들에게도 요구되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2021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 주요 업무 관련 주제 및 정책 이슈를 주제로 다루며, PDF 형식의 온라인자료로 발간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본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도서관 소개>발간자료>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메뉴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제1호의 주제는 ‘도서관의 온라인 서비스와 개인정보보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