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장에 권대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이하 서울국학기공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체육회 1층회의실에서 ‘제8대 권대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성민·정은영 자문위원 등 서울국학기공협회 임원진과 외빈을 포함 20여 명이 참석하고, 서울국학기공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더불어 오는 2024년까지 서울국학기공협회의 마스터플랜 발표, 정성률 서울국학기공협회 부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신임 권대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학기공은 40년 전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께서 한 사람의 중풍환자를 모시고 꿈과 희망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나와 너를 넘어 ‘우리’라는 공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며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길은 심신을 관리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몸은 면역력을 키우고, 마음은 부정적 정보가 아니라 긍정적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국학기공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한체육회 산하 정회원 단체로서 국학기공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서울시민과 만들어 가고자 한다. 함께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권대한 회장은 지난 1월 15일 회장선거에 출마하여 임원진과 회원들의 투표로 당선되었다. 현재 (주)시오선과 (주)와우베이비 CEO이자 (사)환경과 사람들 공동대표로 활동했으며, (사)대한국학기공협회 부회장과 노원구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