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은 감소하고 체중은 늘고 마음건강은 악화되는 등 국민 건강수준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더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건강생활수칙’ 배포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이달의 건강플렉스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공동으로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이달의 건강플렉스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공동으로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이달의 건강플렉스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보건복지부]

지난 1월 정부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 2030) 발표와 더불어 국민 소통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한 ‘이달의 건강이슈’의 선정 및 집중 안내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첫 건강이슈로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는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재환기할 필요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일상 속 건강생활수칙’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일상 속 건강생활수칙은 국민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을 독려하기 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영양관리 △신체활동 △정신건강 △질환예방 4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새로운 일상, 오늘도 건강하게'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 [사진=보건복지부]
'새로운 일상, 오늘도 건강하게'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 [사진=보건복지부]

영양관리의 모토는 ‘영양은 높이고, 열량은 낮추고’, 신체활동의 모토는 ‘덜 앉 있고, 더 움직이고’, 마음건강의 모토는 ‘마음은 나누고 불안은 줄이고’, 질환예방의 모토는 ‘질환은 살피고, 치료는 꾸준히’이다.

특히 질환예방과 관련해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을 찾지 않는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약물 복용을 할 수 있도록 의사와 상담을 유지하며 응급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증상을 숙지하도록 권장했다.

‘코로나19 극복 #이달의 건강플렉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3월 25일부터 4월 1일 7일간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에 해당하는 건강생활 실천 모습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필수해시태그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달의건강플랙스 3개이다.

인증 이벤트 참가자 중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추첨결과는 4월 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동시에 건강증진을 위한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을 숙지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수칙이 생활 속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