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는 3월 21일(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과 EM발효액 뿌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1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로타리클럽 3710지구 초원클럽 회원과 가족들 25명이 함께 했다.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는 3월 21일(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과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는 3월 21일(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과 EM발효액 뿌리기를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바람이 많이 불어 날씨가 쌀쌀했기에 지구시민체조로 몸을 따뜻하게 했으며,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소선영 사무국장의 안내로 지구시민연합에 대한 소개를 듣고,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구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보았다. 이어서 풍영정천으로 내려가 EM발효액을 골고루 뿌려주었다. 

지구시민체조를 하고 있는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의 자원봉사자들과 로타리클럽 3710지구 초원클럽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체조를 하고 있는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의 자원봉사자들과 로타리클럽 3710지구 초원클럽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풍영정천에 EM발효액을 흘려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풍영정천에 EM발효액을 흘려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EM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 organisms)의 줄임말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누룩곰팡이균 등 많은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EM발효액은 악취 제거,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되어 유익한 환경을 만든다. 잘 발효된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바닥에 가라앉아 물살에 의해 조금씩 씻겨 내려가기에 미생물의 작용에 더 좋지만, 겨울에는 EM흙공의 발효가 충분치 않을 수 있어 11월부터 3월에는 EM발효액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어서 풍영정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기를 하며, 하천 주변과 도로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들을 치웠다. 

자원봉사자들이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풍영정천 상류에서 쓰레기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이날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 앞으로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지구가 건강할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 오늘 엄청많은 쓰레기를 주웠는데 힘이 들기도 했지만 무척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