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이 그동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대면 정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료=초록여행]
[자료=초록여행]

 

 

선정된 장애인 고객에게는 전문기사(탁송) 서비스 비용과 차량 경정비 비용(간단한 점검, 엔진오일 및 에어필터교체 등)을 합쳐 최대 15만원이 지원된다. 총 100대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초록여행에 신규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22일(월)부터 4월 11일(일)까지 이며, 선정자 발표는 4월 14일(수)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시 차종, 연식, 운행거리, 마지막 정비사항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차량점검을 하기 어려웠던 사연, 점검이 필요한 부분 등을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고객은 원하는 지역의 ‘기아 오토큐’를 통해 직접 차량 경정비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경정비 일시 예약 후 전문 운전기사가 방문하여 차량을 가져가게 되며, 최종 견적을 받은 후 진행하면 된다. 단, 5월 중으로 차량 경정비를 완료해야 하며, 최대 지원금 15만원을 초과하면 자부담을 해야 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 eentri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록여행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중단한 전권역 차량운행을 3월 16일(화)부터 재개했다. 다만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에 의해 차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