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회장 김태군)는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인종)와 제주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생문화를 보급하고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와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16일 제주어르신들의 장생문화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와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16일 제주어르신들의 장생문화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행복을 위한 장생프로그램 보급과 경로당 자원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학기공협회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장생문화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도연합회는 452개 경로당 약 10만여 회원들 모두가 건강해지고 함께하는 존경받는 노인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 김태군 회장(왼쪽)과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강인종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 김태군 회장(왼쪽)과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강인종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

이날 강인종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은 “장생의 의미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올바른 어르신 문화가 자리 잡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군 제주도국학기공협회장은 “국학기공이 갖고 있는 한민족의 홍익철학 안에는 첫 번째가 어르신에 대한 공경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도 연합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는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의 전국 17개 광역시도협회 중 하나이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대한체육회 정회원 단체로, 한민족의 심신건강을 위해 전해온 심신수련법을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하여 공원과 직장, 주민센터, 경로당 등 전국 5천여 곳, 20만 명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