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지난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랜선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안동, 정선 등 전국 동시다발 산불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이 산불진화로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숲 명상 테라피’를 주제로 김진숙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전국의 산불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산림항공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숲명상 힐링 랜선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산림청]
전국의 산불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산림항공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숲명상 힐링 랜선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산림청]

실시간 영상강의를 통해 모든 직원이 재난업무 수행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간단한 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기연 본부장은 “대형산불 차단, 인명구조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이 숲명상 힐링 랜선 특강을 통해 누적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랜선 특강은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하반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