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3월 12일(금)부터 3월 25일(목)까지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온:택트’를 온·오프라인 개최한다.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온:택트 상영작 싱가포르 '행복캠프' [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온:택트 상영작 싱가포르 '행복캠프' [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이번 영화주간은 꾸준한 동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아세안 영화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에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마련하였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세안 국가 영화 15편을 엄선하여 동·서양이 교차하며 형성된 문화적 다양성과 개방성 등 아세안 영화의 특징과 흐름을 보여준다.

3월 12일(금)부터 25일(목)까지 2주간 네이버TV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채널을 구독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상영작 이외에도 동 영화주간의 알짜배기 정보가 담긴 ‘온에어 아세안’을 비롯해 현지 감독이 보내온 인사, 토크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온:택트 상영작  베트남 '명문가 신부되기'. [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온:택트 상영작 베트남 '명문가 신부되기'. [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행사 기간 동안 주말에는 극장상영도 한다. 서울 압구정 CGV에서 3월 13일(토)과 14일(일)에,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3월 20일(토)과 21일(일)에 관객을 맞는다. 서울 상영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부산 상영 예매는 3월 13일(토)에 오픈한다.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온:택트 상영작 태국 '엄마는 프로게임머'. [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온:택트 상영작 태국 '엄마는 프로게임머'. [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로 50석 내외로 운영되며, 감염병 예방조치를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